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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중앙회] |
제조 현장 중심 AI 수요 발굴…2월까지 총 3회 워크숍 진행
‘중소 제조기업 AI 도입 안내서’ 배포로 현장 활용 확산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형 과제 기획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문가 밀착 자문과 실무 중심 안내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 낮추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AX과제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 제조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AI 수요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AX 과제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 제조기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00명이 참석을 신청했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12일과 24일 등 2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워크숍은 AI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업종·분야별 AI 도입 수요가 있는 기업과 협동조합뿐 아니라 AI 공급기업,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과제 기획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학·연 AI 전문가를 과제별로 매칭해 1대1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AX 과제 목표에 맞는 데이터와 AI 기술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성과지표 설정과 법·규제 등 제도적 고려사항까지 포함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AX 전문기업 LG CNS 스마트팩토리사업부 관계자들도 자문역으로 참여해 인프라 구축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조 AI 도입 과제 기획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산업 AI 전환 협력 의지도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AI 도입 안내서」도 함께 배포됐다. 안내서는 업무 분야별 AI 활용 사례와 도입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AI 도입 초기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를 담았다. 또한 대표적인 도입 실패 유형과 예방법, AI 공급기업 선정 시 확인 사항 등을 제시해 투자 리스크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육성과 함께 AI 활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신속한 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구체화된 AX 과제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중소 제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