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체육+관광 지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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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전지훈련중 류지현 감독의 조언을 경청하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류현진, 김혜성 등 한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이판에서 전지훈련겸 쇄신 여행을 다녀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사이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사이판·티니안·로타 등 마리아나 지역이 스포츠 트립과 전지훈련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을 대비한 일정으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을 대표하는 종합 스포츠 시설인 ‘올레아이 스포츠 콤플렉스(Oleai Sports Complex)’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이판 전지 훈련에는 류지현 감독을 비롯해 류현진, 김혜성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총 30명이 참가했다.
대표팀은 사이판 현지에서 연중 안정적인 기후, 체계적인 훈련 환경, 효율적인 동선을 기반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컨디션 관리, 팀 조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올레아이 스포츠 콤플렉스의 시설과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교류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훈련 기간 중 현장을 찾은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한 긍정적인 교류와 지역 팬층 확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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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훈련장인 ‘올레아이 스포츠 컴플렉스’ |
마리아나관광청 구정회 이사는 ““이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은 사이판이 국제 수준의 스포츠 훈련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환경을 갖춘 목적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마리아나를 “스포츠케이션 (Sportscation)”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계속 알리고, 스포츠와 여행이 결합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마리아나 제도(CNMI: 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에 자리한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공용어는 영어, 차모로어, 캐롤리니언어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백사장과 연중 온화한 열대 기후로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해양 스포츠, 골프, 마라톤 등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최상의 리조트들과 역사적인 유적지,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도 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섬 간 이동은 경비행기, 스타 마리아나스(Star Marianas Air) 및 맥스 (MACS: Micronesian Air Connection Services)를 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