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서 종합 방산 솔루션 전시

‘WDS 2026’ 참가
차세대 항공무장, 유무인복합 등 전 영역 솔루션 제시


사우디 방산 전시회 WDS 2026에 참여한 LIG넥스원 부스 조감도. [LIG넥스원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IG넥스원은 8일부터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국제 방산 전시회 ‘월드 디펜스 쇼 2026(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WDS에는 76개국 77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440개 이상의 해외 사절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올해 행사에서 천궁과 L-SAM, LAMD, 신궁(CHIRON) 등 미사일과 드론, 항공의 위협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 방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와 전자전기(SOJ) 등도 함께 전시해 탐지와 요격, 전자전을 연계한 방어체계를 강조한다.

차세대 항공 무장체계도 선보인다. 원거리에서 적의 핵심표적을 정밀타격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이 대표적이다. 지상 전략 체계의 경우 유도무기 현궁을 비롯해 드론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무인지상차량 L-소드(Sword), 고스트로보틱스의 비전60(VISION60)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양 영역에서는 유도로켓 비궁과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 무인수상정 해검-III 등을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HD현대중공업, 광학장비 대표 기업인 이오시스템과 각 전장영역별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협력사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공동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WDS를 계기로 사우디 국영 방산기업과 군수산업청 등은 물론 다양한 현지 방산 업체와 현지 생산 및 MRO(유지·보수·정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천궁-II 수출 성과가 K-방산과 중동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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