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설 연휴 의료 공백 메운다…비대면진료·병원정보 제공

초진·재진 누구나 비대면진료 서비스 이용
처방전 전송부터 약 수령까지 앱으로 해결


[굿닥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병원 접수·예약 플랫폼 굿닥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전면 운영하고 전국 병의원 운영 정보 제공에 나선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원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2일 굿닥에 따르면 회사는 설 연휴 동안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가동한다. 이용자는 굿닥 앱에서 증상에 맞는 의료진을 선택해 화상 또는 음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플랫폼 내 ‘약국용 어드민’ 기능을 통해 처방전을 인근 약국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어, 환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는 과정이 한결 간소화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메뉴도 도입된다. 굿닥은 앱 내에 ‘설 연휴 진료 병원’ 메뉴를 별도로 개설해 소아청소년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주요 진료과목별 전국 병의원의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료 중인 병원을 찾고, 진료 시간까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굿닥 제휴 병원의 경우 ‘진료 미리 접수’ 기능을 통해 실시간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병원 내 혼잡도를 낮추고 불필요한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굿닥의 설 연휴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였다. 이어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순으로 나타났다. 굿닥은 명절 기간 어린이들의 갑작스러운 열 질환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소화기 질환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고려해 관련 정보 노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영주 굿닥 대표는 “명절 연휴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플랫폼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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