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대학 37명 추가 모집에 837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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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추가모집에서도 의대 열풍이 확인됐다. 정시 추가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 메디컬 예열 2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200대 1을 훌쩍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AI가 제작한 그림. [챗GPT를 통해 제작]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추가모집에서도 의대 열풍이 확인됐다. 정시 추가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 메디컬 예열 2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200대 1을 훌쩍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정시 추가모집 평균 경쟁률은 226.4대 1로 집계됐다. 정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22개 대학에서 37명을 추가 모집했는데, 8376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특히 의대 5곳이 진행한 6명 추가모집에는 2498명이 지원해 4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경상국립대·계명대·전남대·충남대 등 5개 의대가 추가 모집을 진행했고 이 중 계명대 의대 경쟁률이 655대 1로 가장 높았다.
한의대는 5명 모집에 1307명이 지원해 26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대는 대전대·상지대·대구한의대 등 3개 대학이 추가 모집을 했다. 대전대 한의대가 5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약대는 14명(9곳) 모집에 298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12.9대 1이었다. 약대는 충북대·부산대·가천대·대구가톨릭대·조선대·덕성여대·제주대·국립목포대·우석대 등이 추가 모집했다. 충북대 경쟁률이 637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치대에는 3명(2곳) 모집에 412명이 몰렸다. 치대는 조선대·부산대 2개 대학에서 3명을 추가 모집했고 조선대 치의예과 경쟁률이 404대 1로 가장 높았다.
수의대는 건국대·제주대·경상국립대 3개 대학에서 9명을 추가 모집했다. 건국대 경쟁률이 210.3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모집에서도 의약학계열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7학년도에도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선발인원이 늘어나면) 정시에서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 이동에 따라 정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늘어날 수 있고 추가모집도 늘어날 수 있다”며 “다만 지역의사제 전형은 지방 특정 지역에 지원 자격이 제한됐기에 추가모집 경쟁률은 기존 지역인재전형에 비해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