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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 안젤리니파마에서 방문단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진(왼쪽 세번째부터) 큐어버스 대표이사, 파올로 디 조르조 안젤리니벤처스 대표, 라팔 카민스키 안젤리니파마 CSO,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박기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일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특구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와 공동 연구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젤리니파마는 중추신경계 분야를 핵심으로 유럽·북미 등 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질환연구단, 기초과학연구원 기억및교세포연구단,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 큐어버스가 참여했으며, 안젤리니파마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중추신경계 분야 연구개발 전략과 기술 도입 방향,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특구기업과 안젤리니파마 간 연이은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며, 연구개발특구 바이오 분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V-01’을 기반으로 2024년 안젤리니파마와 5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특구재단 ‘글로벌 클러스터 R&BD 사업’을 통해 임상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대덕특구 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 소바젠 역시 2025년 난치성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VG105’의 기술이전을 통해 안젤리니파마와 7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세르지오 마룰로 디 콘도얀니 안젤리니파마 대표는 “특구 바이오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연구 역량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특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특구 바이오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한 안젤리니파마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라며 “재단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수요 기반 기술 매칭과 기업의 진출 지원을 강화해 특구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