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청주 고객 초청행사 2000명 운집…‘T5088’ 흥행 돌풍

[TYM]


광주 이어 중부·충청권 행사도 대성황…1분기 총 3000명 소통
국내 브랜드 유일 88마력 트랙터 공개…원스톱 스토어 전략 제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충북 청주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차세대 중대형 트랙터 ‘T5088’을 공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TYM은 2월 26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2026 TYM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앞서 2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올해 1분기 두 차례 행사에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청주 행사는 중부·충청권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TYM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현장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중심에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88마력 트랙터 ‘T5088’이 있었다. 독일 도이츠 엔진을 탑재한 T5088은 중저속 RPM 구간에서도 높은 출력을 구현하며, 중형급 기동성과 대형급 파워를 동시에 갖춘 모델로 소개됐다. 70마력대와 100마력대 사이 수요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T5088은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출시됐으며, 농업기계 사용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 36인으로 구성된 기술 자문위원단과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전·후방 6포트 유압 외부 밸브, 비례제어밸브, 동급 최대 크기 캐빈, 에어 서스펜션, 통풍·열선 시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앙기 라인업도 주목받았다.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종합검정을 통과한 6조 이앙기 RGO-690을 비롯해 8조, 10조 모델까지 전시해 농가 규모별 맞춤형 선택지를 제시했다. RGO-690은 22마력 디젤 엔진과 전자식 페달, 전동 슬라이드 예비묘 방식을 적용했다.

행사장에는 마력대별 트랙터와 보통형 콤바인 TH1200, 존디어 및 이세키 제품, 출시 예정인 무인 운반차까지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 구매·정비·부품·금융 상담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TYM 원스톱 스토어’ 전략도 공개됐다.

특히 존디어 A/S를 구매처와 관계없이 제공하고, 140개 항목 점검과 최대 12개월 무상 보증을 지원하는 ‘인증중고 존디어’ 프로그램 등 서비스 경쟁력도 강조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2000여 명의 고객이 보여준 성원은 고객 중심 경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전국 6대 권역에 구축한 TYM 플라자를 중심으로 원스톱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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