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 대응 점검
“국제협력망 공조로 선박안전 확보”
“국제협력망 공조로 선박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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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본청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경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지역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해양경찰청이 한국 선박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해양경찰청은 3일 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현황,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과의 협력체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오만·카타르·쿠웨이트 등 인접 국가 구조당국(RCC)과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하도록 국제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해경은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한국 선박 운항 정보를 매일 4차례 공유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되면 이를 즉시 확인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갖췄다. 해수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도 공조 체계를 가동 중이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관계 부처와 국제 협력망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