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기 비축량 역대 최고…‘영원히’ 전쟁 성공적으로 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과 관련, “미국은 영원히 싸울 수 있을 정도의 무한한 양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의 군수 물자 비축량은 중급 및 상급에서 그 어느 때 보다 높고 좋다”며 “이는 다른 나라의 최고 무기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 물자들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최고 등급의 무기는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않았다”며 “많은 고급 무기가 외국의 외딴 지역에 저장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나는 첫 임기 동안 군을 재건했고 계속해서 재건하고 있다”며 “미국은 완벽하게 비축되어 있으며 크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명예훈장 수역식 연설에서도 “처음 작전기간을 4~5주 정도로 예상했으나 상황에 따라 그보다 훨씬 더 길게 이어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 관련 지상군 투입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전쟁이 당초 예상했던 4주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장기전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군사적 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