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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킥을 시도하는 김현우(왼쪽)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로드FC 밴텀급의 강력한 컨텐더 후보 김현우(24·팀피니쉬)가 “챔피언은 시간 문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현우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76에 출전해 중국의 장예성(26·롱윈 MMA짐)과 대결한다.
최근 김현우는 일본,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등 외국 선수들과 연이어 대결해 왔다. 아쉽게 판정패 한 경기도 있었지만,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기절시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에는 중국 선수다. 중국에서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 타이틀전을 노리는 김현우가 반드시 넘어야 될 선수다. 김현우는 “언제 이기느냐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게 두 가지가 있다. 내 예상에는 실신 아니면 파운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승리는 100% 확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현우의 자신감은 많은 훈련양과 성장에 있다. 김현우는 김수철, 양지용,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등 강자들에게 패했지만, 그 속에서 성장하며 많은 선수들이 대결하기 꺼려하는 선수가 됐다.
김현우는 “두이세예프와 하기 전까지도 링 러스트(실전감각이 무뎌지는 현상)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은 나만의 스타일도 생겼고, 자신감이 올라가 있는 상태”라며 “나는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2.0의 김현우가 최대치라고 하면은 난 아직 0.9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1.1이 남았다”며 웃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김수철과 양지용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자가 해당 체급 챔피언으로 인정된다. 김현우는 이 경기의 승자와 타이틀전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현우는 “나랑 붙을 사람이 없으니 중국 사람을 데리고 왔는데, 그 선수가 나한테 KO되면 저한테 타이틀 도전권 줘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수철과 양지용 다시 하면 내가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둘 중 이긴 사람과 올해 무조건 타이틀전 하고 싶다. 6월쯤에는 라이진FF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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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076 김현우 vs 장예성(중국) 포스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