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진 전 부시장·고인석·백호·유연식 등 전 서울시 고위직 정원오 캠프 속속 합류

백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유연식 전 상수도본부장, 김인철 전 노원구 부구청장, 정유승 전 강남구 부구청장 이어 김학진 전 행정2부시장, 고인석 전 안전총괄본부장도 합류


서울시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서울시장 도전에 힘을 보태는 전직 서울시 고위 공직자들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

정 전 구청장은 지난 9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에 맞춰 서울시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캠프에 합류하며 세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학진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고인석 전 안전총괄본부장(1급) 등 기술직 출신 고위 간부들이 정원오 캠프에 합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석 전 본부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 캠프에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백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유연식 전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인철 전 노원구 부구청장, 정유승 전 강남구 부구청장 등도 정 전 구청장 측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 전 노원구 부구청장은 이날 “앞으로도 서울시 핵심 간부들이 정원오 캠프에 대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구청장 캠프에 서울시 출신 전·현직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결집하는 흐름은 서울시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앞세워 경선 경쟁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행정·교통·상수도·안전 등 서울시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정 전 구청장 측의 정책 역량도 한층 두터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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