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북미서도 존재감

극한 환경 마찰·소음 다양한 테스트
모든 지형 최적화 드라이빙 성능구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사진)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픽업트럭 본고장 북미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시장은 최근 아웃도어·오프로드 레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실용성이 뛰어난 SUV와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기술력이 탑재된 ‘다이나프로’ 제품군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UV는 전고가 높아 주행 시 흔들림이나 하중 이동이 발생할 수 있어 핸들링 성능이 우선시된다. 또한, 차체가 크고 무거워 급가속과 제동 시 발생하는 고부하를 버틸 수 있는 타이어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환경에서 마찰·소음 테스트, 핸들링 테스트, 트레드 디자인 개발 등을 거쳐 다양한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온로드부터 오프로드 제품까지 갖춘 ‘다이나프로’ 프로를 개발했다.

‘다이나프로’는 ‘다이나믹’과 ‘프로페셔널’의 합성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상 속 평범한 도로부터 험로까지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하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사계절 내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며,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드’, ‘쉐보레’, ‘GMC’, ‘GM’, ‘닛산’, ‘토요타’ 등 주요 브랜드 핵심 SUV·픽업트럭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북미 고객들에게 각인시켜 왔다. 아울러 ‘다이나프로’는 북미의 다양한 주행 환경과 기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2’,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온·오프로드 특화 라인업 운영을 통해 현지 SUV·픽업트럭 고객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에 참여한 세 명의 드라이버 차량에 SUV 전용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공급해 완벽한 레이스를 이끌어 냈다. 2024년 진행된 ‘안티코 오프로드 내셔널’ 대회에서는 다이나프로 오프로드 제품군을 장착한 ‘마이클 펑크’ 선수가 프로라이트 클래스 3위에 오르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외에도 2021년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과 ‘다이나프로 XT’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어워드에서 입상했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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