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숲체험원 6곳 신규 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아숲체험원 6곳을 오는 30일 개장한다고20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교육 공간이다. 구는 2015년 신정산 우렁바위를 시작으로 총 6개소를 순차적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4만 7000명이 체험원에 참여했다.

대상지는 ▷신정산(우렁바위, 계남) ▷지양산 ▷용왕산 ▷매봉산 ▷갈산 등 총 6곳이다. 축구장 약 8개 면적에 달하는 6만㎡ 규모의 풍부한 숲 공간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생태 관찰, 자연 놀이, 계절 체험 등 놀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

평일에는 연초에 모집하여 선정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기본숲반’과 담임교사 인솔하에 자유롭게 활동하는 ‘자율숲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일반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구는 개장에 앞서 체험원 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운영기간에는 월 1회 정기 안전점검 시행, 수급업체 안전보건관리 점검 및 평가, 유아숲지도사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우리 아이들이 콘크리트 빌딩 숲을 벗어나 흙을 밟고 나무와 소통하며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양천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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