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회 이틀째 4타 차 선두로 달아난 김효주. [사진=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효주가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4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헤이츠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인 가비 로페즈(멕시코)를 4타 차로 앞섰다.
김효주는 루키 시즌이던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투어 첫 승이었다. 김효주는 “오래 전일이지만 LPGA 멤버로 거둔 첫 승이었기에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돌아봤다.
전날 1라운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선두에 나섰던 김효주는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17번 홀까지 보기만 2개를 범해 불안하게 선두를 지키던 김효주는 그러나 8번 홀(파3)에서 1.8m 버디 퍼트를 넣는 등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11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노리게 된 김효주는 2라운드를 마친 후 “코스가 조금 어렵다. 티샷도 쉽지 않고 코스 형태가 약간 까다롭다. 하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며 ““내가 해야 할 일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세계랭킹 1, 2위인 지노 티티쿤(태국)과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6타와 4타씩을 각각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혜진, 임진희,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김효주와는 5타 차이가 나지만 아직 이틀이나 경기가 남아있어 얼마든지 추격이 가능한 격차다.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