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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혁신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거대 양당의 공천 파행에 염증을 느낀 현직 의원들의 합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한 과거 이력이 아닌 개혁신당과 미래를 함께할 용기와 자신감이 있는 인재인지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두분 정도 되는 광역단체장 후보급 인물들이 최근 이야기를 전해와서 만나볼 계획”이라며 “제 경험이나 이력을 살피고 미래를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박종길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의원, 이봉관 국민의힘 시흥시의원 신현철 국민의힘 고양시의원, 박현호 국민의힘 의왕시의원 등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이들은 개혁신당이 제공하는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 안에서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과 실력만으로 당당히 당선 가능성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가 군면제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본인이 양심수 군면제 모임에 참석해 놓고, ”전혀 예기치 않게 병역이 해결되었다“라고 국민들께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가 1999년 작성한 경희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서는 “논문 표절과 내로남불은 김건희 씨와 데칼코마니 수준으로 똑같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가 “현재와 같은 각주 표기, 출처 명시 등에 관한 구체적인 윤리 규정이 정립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김건희씨의 1999년 논문 표절이 문제 되었을 때 ‘22년 전 석사 논문에 현재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는 국민의힘 선대위의 항변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김건희 씨의 논문표절에 대해 ‘지적 사회에서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의 목소리에 김건희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며 “본인이 기준으로 삼은 문재인 정부 7대 기준에 따를 때 장관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