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이앤지, 장애인 일자리 9개 창출…사회적 가치 실천

-여성기업, 의미 있는 일자리 제공…2026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추진


건축종합설계감리시공회사 거산이앤지가 장애인 9명을 고용했다. 거산이앤지는 이들에게 자체 개발한 스마트 소방 수신기의 제품 인증 라벨링 작업을 맡겼다. 여성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거산이앤지는 2026년 하반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장애인 고용을 23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거산이앤지(대표 이용철, 이경화)는 장애인 9명을 신규 고용해 자사가 개발한 GSFM(스마트 소방 수신기)의 제품 성능인증 라벨링 작업을 맡겼다. GSFM은 화재 발생 시 실시간 상황 전송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소방설비로,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성능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마다 정확한 인증 라벨 부착이 필수다. 이는 단순 작업이 아니라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정이다.

회사는 장애인 사우들이 업무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라벨 부착 위치 확인부터 제품 번호 검수, 최종 품질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장애인 사우들이 회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산이앤지는 2026년 하반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9명인 장애인 사원을 2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으면 장애인 고용의 안정성과 근무 환경을 공인받게 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높아진다.

이용철 거산이앤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언이 아닌 실천”이라며 “장애인 사우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의 품질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며, 기술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산이앤지는 1995년 설립된 건축종합설계감리시공회사로 건축·소방·전기·통신·기계설비 5개 분야를 통합 운영하며, 2020년 여성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용철 회장은 2025년 12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지속가능 ESG 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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