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수집부터 단속·제도개선까지 통합 체계 구축
‘먹는 알부민’ 함유 식품 부당광고 우선 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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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식품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식약처는 식품 부당광고 등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을 2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 구성은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의약품 명칭을 도용한 식품 광고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가짜 전문가 추천 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통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긴급대응단은 식품안전정책국장 직속으로 설치되며 총괄기획팀, 현장단속팀, 시험검사팀, 제도개선팀 등 1단 4팀 체제로 운영된다. 상주 인력 9명과 비상주 인력 31명 등 총 40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부당광고 정보수집부터 현장 점검, 기획 단속, 위해 우려 성분 검사, 제도 개선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부당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백남이 긴급대응단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한 식품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출범과 동시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먹는 알부민’ 함유 식품의 부당광고 및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향후 온라인 SNS와 언론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