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래 이끌 ‘부니콘(BUNICORN)’ 한자리에

5.2대1 경쟁 뚫은 정예기업 200개사 참여
사업화투자유치글로벌 진출까지 성장지원


부니콘 BI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1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년 부니콘(BUNICORN) 육성·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개최했다.

부산(BUSAN)과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인 ‘부니콘(BUNICORN)’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키려는 출범식이다.

행사에는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을 비롯, 올해 선정된 200개사 대표와 투자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식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올해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 2월 통합공모에서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대표 유망기업이다. ▷부니콘 지원사업(부산대표 기술창업) 10개사 ▷부니콘 육성사업(예비·초기·도약) 120개사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0개사 ▷부산U창업패키지 50개 팀으로 구성됐다.

선정 기업은 예비(SEED)초기(BUILD)도약(BOOST)부니콘(BUNICORN)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고, 이를 통해 사업화투자유치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가 가동된다.

지난해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티큐어는 내시경용 당뇨 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누적 55억원 투자유치와 미국 식품의약청(FDA)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성공했고,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벰로보틱스는 물류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누적 75억원 투자유치와 전년 대비 48% 고용확대를 달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기업들이 부산경제의 버팀목이자 미래성장의 주역”이라며 “지역 스타트업들이 부산을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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