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 배치완료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서비스기관 17곳
긴급상황 신속출동 ‘움직이는 안심센터’


2일 시청 공용버스 주차장에서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 전달식이 개최됐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일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부산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전체에 전용차량 배치를 완료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군 17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1만9000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작년 한해동안 응급호출 1200여 건에 응급관리요원을 출동시켰다.

특히 이번 전용차량 100% 구축은 지역 향토기업인 에스비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로 완성됐다. 지난해 7월 에스비선보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전용차량 지원을 위한 1억7000만원을 기부했고, 같은해 9월 파나시아가 나머지 7곳에 1억19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전용차량으로 응급관리요원의 이동범위를 넓히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위급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돌봄 소외계층 없는 행복도시를 만들고,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안심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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