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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 3북카페 내부 [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3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인 ‘신정3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개관 이후 12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도서관을 열람 중심 공간에서 주민이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생활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신정3 북카페’는 연면적 178㎡(약 54평) 규모다. 서가 위주의 폐쇄적이었던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열람석과 커뮤니티 공간이 공존하는 개방형 구조로 바뀌었다.
기존 도서 이용 주민을 위해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빌트인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자책 이용 활성화를 위한 태블릿 PC 활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디지털 독서환경을 구축했다.
또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커피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 기계를 설치해 주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열람 공간인 키즈존과 소규모 모임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존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휴식과 도서 열람은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도서 대출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3 북카페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편안하게 소통하는 지역의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