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유망벤처에 민간투자 연결… IR마트 열어 후속투자 지원

2일(목)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앞줄 왼쪽 5번째)가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유망벤처 KOSME IR마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 대상 민간 투자 연계 강화
드론·스마트물류로봇·배터리 순환자원·GaN 웨이퍼 기업 참여
2013년부터 262개사 참여, 누적 투자유치 982억원 달성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유망벤처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가 처음인 이번 행사는 중진공 지원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유망기업에 민간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자금 지원 이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투자 선순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업별 투자유치 발표, 민간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발표기업과 심사위원, 투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딥테크와 첨단 소부장 분야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무인 항공기인 드론, 스마트 물류 로봇 등 AI·로보틱스 분야를 비롯해 친환경 공정 기반 배터리 순환자원 기술, 차세대 전력 반도체인 GaN 웨이퍼 분야 기업들이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벤처캐피털과의 1대1 매칭 상담에서는 투자심사 관점의 피드백과 함께 실제 투자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IR마트가 유망 벤처기업들이 민간 투자자와 접점을 넓히고 기업 밸류업 단계에서 필요한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SME IR마트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262개사가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982억원을 달성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