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국영 방송 “양측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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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정박해 있는 선박의 모습. [로이터]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호르무즈 해협 연안 국가인 이란과 오만이 해협 통항 방안을 두고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 국영 통신사는 5일(현지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X(전 트위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만 국영 통신사는 “양측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비전과 제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두 국가는 이날 외무부 차관급 회담을 열고 양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지역 정세를 고려한 원활한 해협 통항 보장 방안을 논의했으며 가능한 선택지들이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격화된 중동 전쟁으로 인해 사실상 폐쇄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의 국적, 선적 화물 종류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통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함께 만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