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보증·플랫폼 결합해 거래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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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피드메이트와 엔카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SK스피드메이트가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 엔카와 손잡고 중고차 진단부터 정비·보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자회사 SK스피드메이트는 엔카와 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고차 진단 서비스 고도화, 정비·보증 프로그램 공동 개발,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중고차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 이후 차량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거래 이후 사후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다.
우선 양사는 전국 단위 진단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연내 300개 이상의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엔카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차량 상태 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비와 보증 영역에서도 협력이 확대된다. 엔카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가 공동 개발한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 이후에도 안정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 관리 멤버십 출시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통합 플랫폼 구축도 핵심 과제다. 엔카의 온라인 플랫폼과 스피드메이트의 오프라인 정비망을 결합해 차량 진단부터 정비, 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진단·정비 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중고차 거래 경험을 ‘구매 중심’에서 ‘관리 중심’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량 상태 진단과 사후 관리까지 연결되는 서비스 구조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의 핵심인 사전 진단부터 거래 이후 차량 관리까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 관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엔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고차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차량 구매 이후까지 이어지는 관리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