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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6000을 돌파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윤창빈 기자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가 14일 장중 6000선을 재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해 596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13포인트(2.74%) 상승한 5967.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뛴 5960.00으로 출발해 한때 6026.52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74% 상승한 20만6500원에, 2위 SK하이닉스는 6.06% 상승한 110만3000원에 마감됐다.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 때 11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위 현대차는 2.72% 오른 49만15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오는 23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에 투자 심리가 집중됐다. 앞서 삼성전자가 역대급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시장의 관심은 SK하이닉스로 쏠리고 있다.
증권가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잡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및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2%, 55%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1분기를 기점으로 가속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더욱이 빅테크 입장에서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전략 자산인 메모리 반도체의 안정적 확보가 비용이 아닌 생존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SK증권은 목표 주가를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2026년, 2027년 실적 전망 상향 및 장기 공급 계약 가시화를 통한 실적 안정성 제고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유안타증권도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는 0.35% 오른 14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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