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핫100’ 5위…‘빌보드 글로벌’ 3주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톱5를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11일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5위에 올랐다.

‘스윔’은 발매 첫 주였던 지난 4일 1위로 데뷔했고 지난주(4월 11일자)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주엔 톱5를 사수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세일즈(음원 판매량)에서 2만 4000건으로 1위를 유지했다. 다만 65% 감소한 수치다.

톱5를 유지한 ‘스윔’은 빌보드의 또 다른 주요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선 3주 연속 1위에 올라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3~9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8330만 스트리밍, 4만 4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각각 21%, 61% 감소했다.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선 3주째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른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전체 팝 시장에서 이러한 기록을 세운 그룹의 등장은 2012~2013년 비연속 5주 1위를 차지한 멈포드 앤 선즈의 ‘바벨(Babel)’ 이후 13년 만이다.

1위는 전주에 이어 컨트리 스타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지켰다. 엘라 랭글리는 컨트리 장르 특유의 강력한 라디오 네트워크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 중이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8주 동안 1위를 차지한 후 현재 7위에 안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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