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카펫·안전공간 등 설치로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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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진흥공사와 Sh수협은행이 20일 부산시 사하구 서천초등학교에서 ‘안전바다로(路) 2길과 3길’ 완공식을 개최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Sh수협은행은 20일 오후 부산시 사하구 서천초등학교에서 ‘안전바다로(路) 2길과 3길’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초록우산 관계자, 동삼초등학교 및 서천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항만 물류 활동이 집중되는 지역의 특성상 대형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인근 학교의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안전바다로(路)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최근 5년 평균 연 50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뚜렷한 감소 없이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시설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진공과 수협은행은 지난해 7월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도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해 아이들의 통학로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전바다로 2길의 동삼초등학교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을 노란색으로 칠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시각 안전 장치인 옐로우카펫을 재설치했다. 안전바로로 3길인 서천초등학교에는 차도와 인접한 정문에 완충 공간을 형성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안전바다로 조성 사업이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항만 인근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해양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상생을 주요 가치로 삼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