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TS RM.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일본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RM은 최근 도쿄돔 콘서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기간 중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지인들과 선술집과 바를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금연 구역인 건물 복도 등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간문춘은 “RM이 방문한 건물 내엔 흡연 구역이 없었다. 그러나 RM 무는 빌딩 복도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웠고 바닥에 꽁초까지 버렸다. 그 흔적을 여성 점원이 주웠고 바닥을 닦았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RM이 지인과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함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청소원의 뒤태가 담겼다. 현장 경비원이 직접 주의를 줬다는 증언도 덧붙였다.
일본은 공공장소 흡연이 엄격히 제한된다. 거리 곳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별도의 흡연 공간이 운영되며 관련 규정 위반은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보도 이후 일부 현지 팬들은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흡연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 흡연을 한 장소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화 차이나 사생활 영역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RM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3일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BTS는 지난 17~18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도쿄 공연을 마쳤다. 2018년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의 도쿄돔 무대로 양일 전석 매진,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BTS는 25~26일과 28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