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석회석 폐광지역도 지원을..KTX 삼척 연장 운행을..

강원도- 동해·삼척·태백 상공회의소
항만·자원·교통 등 지역경제 간담회


쌍용의 기부체납에 힘입어, 동해시가 국민테마파크로 조성한 석회석 폐광지, 무릉별유천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전쟁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속초(4.3), 강릉(4.17)에 이어 23, 24일 동해·삼척·태백 상공회의소를 순회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2026년 경제전망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에선 24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동해시의 경우 고유가 피해지원 확대, 석회석 폐광지역 지원 특례조항 반영,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동해신항 민자부두 공공재정 전환, 묵호항 재개발 사업 도비 지원, 항만공사 설립 등 지역 산업 기반 강화 등이 거론되었다.

삼척는 동해안 발전사 경영위기 대응, 동서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건설, KTX 삼척 연장 운행,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조기 조성 등 교통·에너지·의료 분야 현안이 논의됐다.

KTX 경동선(서울~동해)


태백시의 경우, 청정메탄올 사업 활성화 방안, 희귀광물(티타늄) 개발 지원, 폐광부지 활용 및 갱내수 대책,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사업 개선 등이 24일 오후 토론에 부쳐진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동발 경제위기에 따른 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영동권 지역경제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상공회의소와 중점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정부 협의 및 제도 개선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각 간담회에는 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진, 도 경제부지사, 관계부서 및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의 협의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영동권이 에너지·산업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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