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분기 평균 2.3억 금융사기 피해 차단

분기 평균 1800건 이상거래 탐지
하반기 통화패턴 AI분석 도입 예정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사기 차단 성과를 공개했다. 최근 1년간 분기마다 평균 2억3000만원 규모의 피해 노출액을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및 금융사기 방지를 전담하는 소비자지원부는 분기 평균 1800건의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금융사기에 노출된 금액은 실제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전액 차단됐다.

피해 노출 금액은 금융사기 시도가 발생한 계좌의 출금 가능액 기준이다. 회사는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통화패턴 AI 분석 솔루션’ 도입도 추진한다. 금융사기에 속은 고객의 피해까지 줄이기 위한 대응 체계다.

이준 신한투자증권 소비자지원부장은 “보이스피싱으로 대표되는 금융사기는 가정과 삶에 큰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64억원으로 228.5% 늘었고, 영업수익은 7015억원으로 90.2% 확대됐다. 1분기 위탁수수료는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1% 증가했다. 상품운용수익도 1623억원으로 269% 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송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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