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숨은 영웅 그려…바다 지키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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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블랙야크가 바다를 지키며 자연과 공존하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름 캠페인 ‘STILL BLUE(스틸 블루·사진)’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THIS IS HIMALAYAN(디스 이즈 히말라얀)’의 연장선이다. 히말라야의 셰르파·알피니스트·아이스폴 닥터 등 극한 환경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UNSUNG HERO(숨은 영웅)’의 시리즈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해녀에 주목했다. 블랙야크는 생계에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고 바다와 공존해 온 해녀들을 ‘바다의 셰르파’로 새롭게 조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제주 해녀 강정자 씨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바닷속에 들어가고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른 뒤 다시 바닷속으로 향하는 반복적인 여정을 하나의 ‘등반’처럼 담았다. 바다를 정복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눈길을 끈다.
해녀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제주에 있는 블랙야크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에서 캠페인에 함께한 해녀들과 가족·지인을 초청해 영상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고, 숙박권을 제공했다. 5월 31일까지 야크마을 전시관에서 캠페인 화보도 전시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바다를 지킨 해녀의 삶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철학을 전하고자 한다”며 “자연을 마주하는 태도와 그 안에서의 조화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