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개편…정용진 회장이 직접 지휘

임영록 프라퍼티·경영전략실장 겸임 해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9일 인천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찾아 축산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신세계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이 당분간 정용진 회장의 지휘를 받는다.

신세계그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영록 경영전략실장(사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의 겸임을 해제하고,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직만 맡도록 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임 사장은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 시티’ 등 그룹의 핵심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집중하게 된다.

임 사장의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경영전략실은 조직개편 과정을 거쳐 신임 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인사는 별도의 정기 인사가 아니다.

신세계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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