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은 2번 차관은 7번 방문 ‘동행축제’ 살리기 총력[중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일 스타필드 안성 상생판매전 찾아
대형 유통-소상공인 상생 모델 격려
한 달 만에 중기부 장·차관 총 9번 현장 방문
축제 활성화 독려 나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1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행축제’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동행축제에 장관은 2번, 차관은 7번 방문하면서 활성화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동행축제 찾은 중기부 장·차관


노동절인 1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스타필드 안성 행사장을 찾았다. 한 장관은 지난달 11일 전주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한 장관은 이날 소상공인 상생판매전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판매전과 같은 모델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제버거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창의성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러한 로컬 브랜드 축제가 지속해서 확산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번 동행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 사전 홍보·판매전, 동행축제 참여기업 방문(희뮤즈·스타라이크), 광주 양동통맥축제, 인천 부평블랙데이, 대구 수제버거페스티벌, 동행축제-롯데백화점 판매전 등 총 7차례나 현장을 찾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지난달 2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르네상스 상권 일대에서 개최 중인 ‘동행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각지에서 체험형 ‘동행축제’ 눈길


동행축제는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기간에 전국 200여개 온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며 전국 3만3000여개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체험형 행사’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대구에서는 최근 늘어난 러닝족을 겨냥해 달리기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가 열렸다. 대구 도심을 달린 참가자들에게 동성로와 교동 일대 제휴 상점에서 쓸 수 있는 동행 상품권이 지급됐다.

인천과 전주에서는 관광 인프라가 활용됐다. 인천에서 개최된 ‘부평 블랙데이’에서는 인천항 크루즈 해외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 운영, 부평 상권 공동 할인행사, 문화 공연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주 한옥마을은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백년가게 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백년가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에게는 맛집 탐방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고객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한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며 “동행축제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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