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주장 ‘팩트 체크’
이란 “미 군함 퇴각” vs 美 “피격된 함정 없다”
이란 “미 군함 퇴각” vs 美 “피격된 함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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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부사령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 갈무리.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이란 현지 매체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군함이 미사일 2발을 맞고 후퇴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미 중부사령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4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 해군 함정은 피격되지 않았다”며 “미군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지원 중이며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파르스통신 등 현지 매체는 오만만에서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하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이란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전했다.
파르스통신은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란 국영방송도 군 공보부를 인용해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가 저지됐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미 중부사령부에 의하면 미국은 해당 작전에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지상·해상 기반 항공기 100대 이상, 다영역 무인 플랫폼, 1만5000명 규모의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