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학서 미래 ‘관세인재’ 구인

- 지역거점 대학 정책특강 확대 충남대에 이어 광주 전남대서…관세행정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6일 전남대학교에서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관세청이 역대 최대 규모 452명 증원을 바탕으로 미래의 관세행정을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관세청은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미래 관세행정을 이끌 인재 확보와 청년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충남대학교에서 두 차례 정책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전남대학교 특강까지 지역 거점 대학과의 소통을 확대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공급망 재편 등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관세 징수와 통관 관리에서 국가경제와 국민안전을 지키는 무역안보 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국경에서 마약·총기 등 위해물품을 차단하고,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무역질서 대응을 지원하며, 원산지검증과 무역범죄 단속 등을 통해 공정무역 질서를 확립하는 관세청의 기능을 소개했다.

아울러 AI와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관세행정의 변화와 미래 인재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채용 제도,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강연에서 “무역안보는 이제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과제가 됐으며 관세청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 시각과 도전정신이 미래 관세행정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공직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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