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국가지질공원·왕사남 고을이 이번엔 정원도시 매력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강원도 첫 개최


영월 청령포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반도 지형, 요선암, 선돌, 일월오봉도를 닮은 문곡리 스트로마톨라이트, 지오박물관 등 국가 고생대지질공원이고, 단종의 슬픔이 전세계를 울린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고을인 영월이 가을엔 ‘정원 도시’ 로서의 면모로 국민 앞에 선다.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영월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열기 때문이다.

‘영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등지에서 열리며, 정원조성(작가정원, 참여정원), 콘퍼런스, 정원투어, 신품종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최근 용역기업 입찰에 들어갔으며, 설명회도 가졌다.

영월군인 ‘정원산업박람회’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가을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봄 부터 세부 준비에 들어갔다.

전대복 영월군수 권한대행은 “정원도시는 공간 조성부터 행사 운영까지 군민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야 한다”며 “정원도시 조성과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문화적 자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착수보고회


군은 6일 군청에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과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행사대행 용역’에 대한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월만의 특색을 반영한 정원도시 공간 구성 및 설계 방향 ▷차별화된 박람회 프로그램 운영 전략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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