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국내 최초 방산 ‘AI 해커톤’ 개최

AI 에이전트와 공방전 형식…총 상금 2000만원·채용 우대 혜택

에이전틱 AI 공방 해커톤 대회(DAH, 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 포스터. [LIG D&A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국내 최초로 방산 분야 인공지능(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LIG D&A는 오는 8월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에이전틱 AI 공방 해커톤 대회(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DAH)’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실제 방위 산업과 사이버 보안 도메인에서 발생하는 고도화된 문제들을 AI로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AI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공방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감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가상의 사이버 전장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팀이 대회 당일 경쟁하게 된다. 수상자는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LIG D&A는 이번 대회를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구현을 앞당기는 초석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DAH 해커톤은 방산 AI의 새로운 전장을 여는 시도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AI 인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기술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산 및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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