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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이틀째 공동 선두에 오른 고진영. [사진=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고진영이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아만다 도허티(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고진영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이다. 당시 연장전에서 이민지(호주)를 물리치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고진영은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그린 주변 벙커에 볼을 세 차례나 넣었으나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100% 샌드 세이브율을 보였다.
고진영은 경기 후 “이번 대회 코스는 처음 경험하는 코스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그린 주변에서의 거리감과 경사 읽기가 수월해지고 있다“며 ”보기를 최소화하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도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를 잘 해낸 것이 선두 도약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6언더파 64타를 때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단독 4위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지난 주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지노 티티쿤(태국), 최운정, 다케다 리오(일본), 제니퍼 컵초(미국)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윤이나는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이날 4언더파 66타를 친 유해란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