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감사 결과·국민권익위 민원서비스 평가 자료 근거 제시
지연 처리된 민원 건수 5120건에 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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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후보와 국민의힘 강범석 후보,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민선 8기 인천 서구청장인 강범석 후보의 재임 4년간 구정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6·3지방선거 민선 9기 서구청장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강범석 후보 재임 기간 민원행정 처리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후보의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구재용 후보 측은 20일 인천광역시 종합감사 결과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평가 자료 등을 근거로 들며 강범석 후보의 지난 4년간 구정 운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구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인천 서구청은 2026년 인천광역시 종합감사에서 민원처리 지연 문제로 ‘엄중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정 처리 기한을 넘겨 지연 처리된 민원 건수가 5120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인천 서구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한 단계 상승한 ‘라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구재용 후보는 “5120건의 민원지연과 2년 연속 권익위 최하위 등급은 현 행정이 구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행정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즉각 행정에 반영되는 ‘1등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법정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는 신속·정확·투명한 행정을 통해 서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