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브릿지 키즈’서 꿈나무에게 추억 안겼다

타일러 던컨은 퍼트 노하우 전수

이경훈이 브릿지 키즈 행사에 참가한 소년에게 자필 서명을 해주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CJ그룹은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개막을 앞두고 미국 텍사스주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유소년 행사 ‘브릿지 키즈(Bridge Kids)’를 성황 속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릿지 키즈는 2017년부터 매 대회마다 최경주, 김시우, 토미 플릿우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그동안 멘토로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팀CJ 소속 이경훈과 타일러 던컨이 나서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1년과 2022년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이경훈은 칩샷 세션을 진행하며 상황별 쇼트게임 기술을 설명했고, 타일러 던컨은 퍼트 세션을 맡아 거리감 조절과 루틴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니어 골퍼들의 고민과 질문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브릿지 키즈에 참여한 이경훈은 “주니어 선수들과 시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다. 지금 주니어들이 내가 어릴때보다 훨씬 잘 치는거 같다. 기본기가 탄탄해 훌륭한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CJ컵(총상금 1030만 달러)은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PGA 투어 정규 시즌 풀필드 대회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윈덤 클락, 브룩스 켑카가 출전한다. 한국에선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등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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