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 3위 올라…금호타이어 1·3위 더블 포디엄
엑스타 S700 장착 차량, KIC서 안정적 주행 성능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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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가운데) 선수와 준피티드 레이싱팀 황진우(오른쪽) 선수가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포디엄에 오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들이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개막 이후 세 경기 연속 우승 흐름을 이어가며 레이싱 타이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준피티드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이다. 레이싱 전용 스톡카가 출전하는 국내 대표 클래스인 만큼 차량 성능뿐 아니라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 드라이버의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른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소속 이창욱 선수가 우승했고, 준피티드 레이싱팀 황진우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했다.
이창욱 선수는 예선과 결승을 모두 잡는 ‘폴 투 윈’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폴 투 윈을 기록하며 초반 챔피언십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예선 기록도 새로 썼다. 이 선수는 전날 열린 예선 2차전에서 2분9초699를 기록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냈다. 이는 자신이 지난 시즌 세운 기존 KIC 트랙 레코드를 경신한 기록이다. 그는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을 가져갔다.
황진우 선수도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이번 3라운드에서 다시 포디엄에 올랐다. 경기 중반 이후 추월 기회를 살리고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이어가며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금호타이어는 극한 주행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스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는 단순 후원을 넘어 기술 경쟁의 장으로 평가된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팀과 타이어의 완벽한 준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3경기 연속 폴 투 윈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남은 라운드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