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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녹스 CI [이녹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주사 이녹스가 자회사 알톤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알톤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녹스는 다음달 1일부터 주식 매수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결정은 알톤이 지난 1월 체결한 대규모 공급계약에 따라 올해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가가 이를 기업 가치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지주사로서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알톤의 신사업 진출에 앞서 안정적인 경영권과 지배력을 먼저 확보하겠다는 포석도 있다. 알톤은 지난 1월 유망 기업 인수합병(M&A)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 지주사, 나우IB캐피탈과 함께 ‘3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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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 CI [알톤 제공] |
알톤의 신사업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산업이나 반도체 관련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이녹스그룹은 피지컬 AI 기반의 반도체 및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낙점하고 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그룹 내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소재 사업 등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톤과 이녹스, 나우IB캐피탈은 어떤 산업의 기술이 알톤에 중장기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그룹의 성장과 알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방향이 정해지면 공시를 통해 주주들에게 즉각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녹스는 알톤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지분 46.6%를 보유했다. 앞서 김신성 알톤 대표도 지난달 초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1억원 규모의 자사주 5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