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GM ‘올해의 공급사’ 15년 연속 선정

GM 전 세계 협력사 6000여 곳 평가
범퍼 시스템·사출금형 품질 경쟁력 인정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R&D센터 전경. [SM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협력사로 15년 연속 선정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GM 제34회 ‘올해의 공급사(SOY)’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SOY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GM의 올해의 공급사는 전 세계 협력사 약 6000곳을 대상으로 매년 기술력, 혁신성, 공급 안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국내 기업 20곳을 포함해 총 103개사가 수상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에 공급하는 주요 범퍼 시스템과 중대형 사출금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품질 안정성과 납기 대응 능력은 완성차 업체와의 장기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최근 1년간 부품품질시스템인 SPPS 이슈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SPPS는 제품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급사와 고객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절차다.

GM 품질평가시스템에서 최고 등급인 ‘BIQS Level 5’를 획득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BIQS는 GM이 협력사의 제조 품질과 공정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정순원 대표이사는 “15년 연속 SOY 선정은 회사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품질 고도화와 신기술 개발, 안정적인 공급 등의 노력이 다시금 인정을 받은 성과”라며 “그 중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SPPS 이슈 미발생과 BIQS Level 5를 달성함으로써 품질 경영의 관점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극대화시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사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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