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과열·차량 화재 위험 높아지는 여름철 맞춤형 교육…엔진룸 점검·오일 체크·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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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 실습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들이 차량 점검 요령을 익히고 안전운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청의 화재 통계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7~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엔진·냉각장치 이상과 엔진 과열, 오일 누설 등 기계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함께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 교육은 매년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6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로 자동차 구조 기초지식과 차량 관리 요령, 연료비 절감 운전법, 교통안전 수칙 등을 다룬다.
이어 실습교육은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잠실유수지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차량 엔진룸 주요 장치의 기능과 각종 오일 점검 방법,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실습교육은 취소될 수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차량 자가 점검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운전자들의 차량 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송파구 거주 자가운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론교육 50명, 실습교육 5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02-448-4550)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하면 된다.
송파구는 2003년부터 휴가철과 명절 등을 앞두고 무료 차량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