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명 사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압수수색 [세상&]

대전경찰청·노동부 55명 투입
폭발 당시 안전조치 사항 확인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이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4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대전사업장으로 경찰차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서울 본사와 대전사업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와 대전사업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노동부 근로감독관과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 등 총 55명이 투입됐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당국은 추진제 세척 작업 공정 절차, 도면 등 폭발 원인 규명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관련 자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수사당국은 폭발 사고 발생 장소에서 추진제 관련 세척 작업이 이뤄질 당시 안전조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폭발 사고는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추진제 관련 세척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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