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식시장 정상화, 연금개혁 고통 확 줄였다”

국제우편 마약 적발 성과도 소개…“이제 소포 마약 구매 다 걸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한·미 6·25전사자 유해 상호봉환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민국의 대표 자산인 주식에 대한 평가를 정상화하는 것은 고통 없는 연금개혁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주식시장 활황으로 국민연금 수익률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연금 고갈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의 정상화가 연금 고갈을 막기 위한 구조조정의 고통을 크게 줄여줬다”며 “대한민국 정상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수익이 늘어나 고갈 시점이 늦춰질 경우 연금 구조개혁을 보다 신중하게 추진할 여력이 생기고, 그에 따라 가입자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과 고통도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우편 집중국을 통해 처음으로 마약 적발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기사도 소개하면서 “국제우편 소포 전부를 검색하는 시스템을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제우편 소포로 마약을 구매하면 다 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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