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C ‘테스트 위너’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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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가 신생아용 카시트로 독일 카시트 시험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0일 다이치에 따르면, 자사 ‘블리바 픽스’(사진)가 독일자동차협회(ADAC)의 2026년 봄 카시트 테스트에서 ‘테스트 위너’에 선정됐다.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회원 2100만명을 보유한 독일 최대 자동차협회다. 매년 5월과 10월 카시트의 충돌안전성, 설치안정성, 사용편의성, 유해물질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다이치의 블리바 픽스와 같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이탈리아 포파페드레티의 제품 역시 이번 시험평가에서 위너에 선정됐다. 양 제품 생산라인은 중국에 있다.
이번 평가에는 싸이벡스(Cybex), 브라이텍스(Britax), 부가부(Bugaboo) 등 유명 카시트 브랜드들도 참여했다. 다이치는 이번 최고 등급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동일한 평가환경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했다.
다이치 측은 “아이소픽스(ISOFIX) 기반 신생아 카시트로 안전성과 실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동일 생산플랫폼의 설계·품질 경쟁력이 국제기준에서 검증됐다”고 밝혔다.
아이소픽스는 차량 좌석에 카시트를 고정하는 국제 표준규격이다. 설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됐다.
최근 카시트 시장에서는 ‘모듈러’와 ‘트래블시스템’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바구니카시트와 베이스, 유아용 카시트를 한 플랫폼으로 연결해 성장단계별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생아 시기에는 바구니카시트를 차량과 유모차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이치 관계자는 “카시트는 아이가 처음 마주하는 이동공간이자 부모가 준비하는 첫 안전장비”라며 “이번 테스트 위너 선정은 블리바 픽스의 안전성과 품질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