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크림 등과 성장 과제 공유
마케팅 넘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전략적 협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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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노션이 벤처캐피털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잡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 10여곳과 성장 플랫폼 ‘UP 2026(업 2026)’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업 2026’은 SBVA와 함께 혁신기업의 도약을 이끌고, 이노션 역시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미래 사업 기반을 확장해 나가는 공동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노션이 마케팅 에이전시의 역할을 넘어,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확장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협력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블라인드(직장인 소셜 플랫폼), 크림(한정판 거래 플랫폼), 오늘의집(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4050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런드리고(모바일 세탁 서비스), 라엘(글로벌 여성 웰니스 브랜드), 그래비티랩스(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등 SBVA가 투자한 10여개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이노션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인공지능(AI), 고객경험(CX)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과 사업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AI와 데이터 기반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협력 취지와 파트너십 방향을 공유하고, 메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시장 변화와 AI·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 방향과 각 기업의 사업 모델에 접목 가능한 이노션의 성장 모델 및 관련 설루션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노션에서 BX(비즈니스경험)부문과 전략솔루션본부, 글로벌비즈니스부문, DX(디지털경험)본부, CX(고객경험)본부 등 핵심 조직 책임자와 담당 임원들이 참여해 참여 기업의 사업 방향과 확장 가능성, 전략적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참여 기업별 1대1 심층 미팅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가 광고대행사를 넘어 기업의 성장 전략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비욘드 에이전시(Beyond Agency)’ 비전을 구체화하는 사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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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이노션 대표 [이노션 제공] |
김정아 이노션 대표는 “이번 자리는 혁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SBVA와의 협력을 통해 각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경로를 찾고,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표 SBVA 대표도 “이번 프로그램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