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스카이다이버 등 12명 사망…美미주리서 경비행기 추락했다

항공기 내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 미주리주(州)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번 일로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버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과 폭스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주리주 버틀러 메모리얼 공항에서 퍼시픽 에어로프세이스 P750 소형 비행기가 이륙 뒤 회항하다 인근 고속도로에서 추락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망자는 조종사 1명과 스카이다이버 11명 등 모두 12명이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 미주리주 고속도로 경찰 등 관계기관은 추락 전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스카이다이버가 있는지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비행기는 이륙 뒤 1만3400피트 지점까지 올랐으며, 2분만에 급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항에서는 2024년에도 스카이다이빙 관련 추락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는 비상 탈출이 이뤄져 인명사고는 없었다.

지난해, 케냐서 경비행기 추락 11명 사망


한편 지난해 10월28일(현지시간)에는 케냐 동부 몸바사 인근 콸레 카운티에서 경비행기가 추락, 11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케냐민간항공청 등에 따르면 디아니 공항에서 이륙해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향한 세스나 경비행기가 약 40km 떨어진 콸레 카운티 구릉지대에 추락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사고로 헝가리인 8명, 독일인 2명 등 외국인 관광객 10명과 케냐 조종사 1명 등 11명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이 가려고 한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은 사자, 코끼리, 코뿔소, 버팔로(아프리카물소), 표범 등 이른바 ‘빅 5’와 기린, 치타, 하마 등이 있어 사파리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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