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이 엎지락뒤치락하는 점수차로 시청자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2월 4일 오후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팀과 서울팀이 한치의 틈을 주지 않고 주거니받거니하며 역전 행진을 계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체능팀과 서울팀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심장도 타들어갔다. 두팀의 점수는 좀처럼 틈이 벌어지지 않은 상태로 계속됐다.
결국 응원하던 강호동은 다리에 쥐가 나기까지했다. 55대 54, 단 1초를 남겨두고도 상황은 여전했다.
스포츠는 모름지기 각본이 없거늘 ‘예체능’의 오늘 경기는 잘 짜여진 드라마보다 긴장감과 스릴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