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20년 시즌에 라스베가스를 홈으로 삼는 프로미식축구(NFL) 레이더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 ESPN.COM이 전한 바에 따르면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레이더스의 홈구장과 구단의 창립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재정적인 투자 내역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이더스 구장에 시저스 오너스 스위트룸을 제공하고, 시저스 전용 출입구와 티켓등을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라스베가스 레이더스는 2020년 7월 6만5천석 규모의 스타디움이 완공되면 그해 시즌부터 프랜차이즈를 옮겨 리그를 시작한다. 시저스는 이보다 며칠 앞서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로아이스하키(NHL) 뉴저지 데블스와도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